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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 버릇은 주인 때문이에요
이름 bayer 작성일   2007.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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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장마철,  저녁식사 후 집 주변 공원을 다니다 보면 애완견을 데리고 산책하는 보호자들이 상당히 증가하여 외국처럼 애견 산책 문화가 정착 단계에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이와 비례하여 출입금지 표시판이 같이 증가되는 것을 보게 되는데 이러한 현상은 아마도 개가 주인 옆에 붙어 산책을 하지 않고 여기 저기 뛰어다니던지 ,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고 짓는다 던지,  여기 저기 집을 잃은 개들이 공원에서 배회를 한다던지 하는 눈에 거슬리는 견공들의 행동들도 그 만큼 증가하였기 때문일 것입니다. 사회적인 반 애견문화 정서도 그만큼 커져간다는 것은 동물보호 운동을 잘못하였거나 애견문화 발전을 위한 노력이 잘못되어 있었을 개연성과 애견인들의 의식이 너무 개인주의 이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아가, 내 아들, 내 딸이라고 부르며 자신을 엄마, 아빠, 언니라고 자칭하여 가족화하여가는 애견인들의 숫자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제부터라도 올바른 애견문화,  합리적인 동물보호 운동을 전개하여 사회적인 화합을 위한 노력을 하여 나가야 할 때입니다. 3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1살 버릇으로 바뀐 지 오래지만 강아지는 2개월 버릇이 평생 간다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어렸을 때에 잘못된 방법으로 방치하면 우리의 삶에도 긍정적이지 못한 부분들도 있다는 인식을 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2개월 전후의 가장 귀여운 시기에 강아지를 구입하여 안쓰러운 나머지 훈련을 못시키는 것은 물론 이것저것 간식을 잔뜩 주고 귀엽다는 이유로 말썽 부려도 예뻐하고 귀여워만 한다면 결국 강아지는 보호자 본인이 키울 수 없을 만큼 난폭해지게 될 것이며  어리광만 부리는 철딱서니로 전락해 버리고 말게 될 것입니다.

 

계속적으로 늘어나는 유기견을 보면 그러한 현상은 이해 될 것입니다.   평소에 주인 곁에 붙어 산책을 하는 훈련이 안되어 있는 경우,  아무 때나 짖어 대어 공동주택에 소음을 주는 경우, 집안에서나 외출해서나 아무 장소나 대, 소변을 보는 경우,  아무것이나 물어 뜯는 경우,  사료를 먹지 않고 사람이 음식을 먹을 때 곁에서 그것을 달라고 졸라대는 경우,  지나가는 사람을 보고 짖어 대는 경우,  외부기생충을 구충하지 않아 피부병이 보이는 경우, 어린아이들을 만만히 보고 위협을 가하는 경우 등 많은 것들이 어렸을 때에 애완 동물의 본능적 행동을 통제하지 못하였거나 사람이 무심해서입니다.    

 

우리가 반성하여야 할 것은 사회적인 문제 소지가 있음을 인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보호자들께서 공원 내에 애견의 배설물을 처리하지 않는가 하면 최소한의 예절을 지키지 않은 채 공원을 산책하는 다른 이용자들에게 불쾌감을 유발하여도 방관한다는 것입니다.  주인이 먼저 기본적인 예절을 지키는 의식이 있으면 키우시는 애완동물들도 주인을 닮게 되어 유기견 발생은 줄어들 것이며  애완동물이 이 사회에서 하나의 구성요소로 인식되어 질것입니다.  

 

여러분!   아직도 강아지 중에서 또 더 작은 티 컵을 찾는 분이 계십니까 ? 어렸을 때에 행동 억제 훈련을 시키지 않는 분이 계십니까?   수많은 유기견, 버릇없고 사회와 동화되지 못하는 개들이 늘고 있습니다.   더 늦기 전에 우리의 작은 관심과 기본적인 예절을 지킨다는 의식이 트렌드를 이룬다면 반려동물들이 영원히 사회의 한 구성원이 될 수 있게 될 것이란 생각을 해봅니다.                             

 

바이엘동물약품(주 ) 반려동물 문화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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